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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강국 코리아의 이미지가 세계 최대 선박 및 기자재 박람회인 함부르크 해양조선 박람회( SMM 2010)에서 유감없이
발휘되었다. 금융위기를 거친 후 세계 선박 시장의 높아진 환경, 에너지, 안전 수요에 부응 빠르게 대응한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신제품이 큰
인기를 모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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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박 분야 환경이슈 제품 폭발적 인기
테크로스
사의
Ballast( 선박평형유지 액) 제어장치는
해양환경보존에 민감한 덴마크,스웨덴,네덜란드 등 선진유럽 선박회사 및 선주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총 39건, 1천 6백만불어치 계약을
이끌어냈다. 세계 최초로 전기분해 처리방식을 국제항해기구(IMO)로부터 인증받았으며 세계시장 70% 점유의 경쟁력을 금번 전시회때에도 유감없이
발휘했다.
동화엔텍 사의
열교환기도 기술을 인정받아 계약 60건의 성과를 거뒀다. 독일,미국,이태리,싱가폴,프랑스 등 총 1500명의 선주,제조사,에이전트 등이 방문하여
상담을 했다. 열교환기는 선박엔진 배기가스열을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장치로 유럽제품과 기술은 동등하며 가격경쟁력은 30% 앞서며 중국은 아직
개발을 못하고 있는 장비이다.
시물레이션테크 사의
방출모니터링시스템(GEMS)은 아직 국제규범이 없어 상용화가 되지 않아 경쟁자가 전무한 상황에서 동유럽, 동남아 바이어들의 열띤 관심을 유발했다
. 금년 첫선을 계기로 2012년에는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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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기술 접목한 핵심제어장비
한라IMS사의
원격 개폐장치 및 유량 계측장치는독일, 그리스, 폴란드등 유럽 선주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계약 금액이 6천만불에 달했다.
라인호사의
조선소용 트레일러는 육상에서 선박건조시 발판 및 운송용으로 사용되는 트레일러로 한국의 IT 기술과 접목되어 24개의 바퀴가 7가지 운행 모드가
전자시스템으로 움직여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. 특히 동사는 독일 기술자가 한국으로 건너와 설립한 회사로 한국의 IT 기술, 조선시장의
수요를 잘 반영해 독일 본사 제품 못지 않은 경쟁력을 자랑했다.. 금번 브라질, 러시아등 유럽 신규 조선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누렸다.
유럽제품보다 30% 저렴하고 중국제품보다 수명이 길고 잔고장이 없어 세계 각지의 신규 신규 조선사의 발길을 사로잡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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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박조명분야
대양전기공업의
LED조명기기는 환경 및 조명효율의 높아진 수요에 부응 큰 인기를 모았다. 유럽 이외 두바이, 베트남, 아르헨티나 바이어들과 상담이 대거 이뤄져
계약 26건, 9십만 불의 성과를 거양했다.
보성실리콘의
선박조명용 케이블은 인도,카자흐스탄,중국,칠레,러시아 등 비유럽권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.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바이어와 현장에서
5천달러어치 시험주문 계약 성과를 거뒀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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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도 인정한 핵심부품
스메코사의
피스톤과 라이너는 세계1위 선박엔진부품회사인 독일의 콜밴슈미트사(Kollbenschmidt)가 기술력을 인정하고 먼저 OEM사업협력을 제안했다.
워낙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제품이라 후발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기존유럽제품에 비해 50%나 저렴하여 브랜드인지도만 높이면 시장석권도 가능할
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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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 아이디어에 주력
벧엘엔지니어링의
바닥용 쇠발판은 특수그레이팅 처리로 일반 그레이팅보다 1.7배 높음에도 작업장 안전을 중시하는 유럽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. 그레이팅은 선박
및 원전 플랜트 바닥제품으로 기존에는 미끄럼방지기능이 없었으나 동 제품은 사각형모양의 미끄럼 방지 기능이 추가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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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, 에너지, 안전 수요 겨냥 한국 제품 돋보여
세계 최대 조선및 기자자 박람회인 SMM 2010은 노르웨이 조선선박전시회(NOR-SHIPPING), 그리스
선박조선기자재전(POSIDONIA)과 더불어 세계 3대 조선박람회이며, 금번에 노르웨이, 덴마크, 영국, 독일, 일본 등 세계 58개국
2000여개 유수기업들이 참가해 방문객은 총 5만명에 달했다.
국내에서는 44개사, 그중 중소 조선기자재업체가 37개사가 참가한(KOTRA 한국관 15개사) 함부르크 해양조선 박람회 (SMM
2010)는 경기침체를 지나 고 더욱 높아진 세계 조선시장의 환경,에너지절감, 안전 수요에 발빠르게 부응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선전이 눈에
돋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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